충주지역 농산물 활용한 신규 가공 창업농 육성

-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수강생 25명 모집

▲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생 모습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1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은 창업 전문지식이 필요한 농업인 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어 모집 인원은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수강 신청 방법은 2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또는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가공 창업 정부 지원제도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실습 △창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가공 창업 시뮬레이션 실습 △가공교육관 견학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 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기초 교육을 수료한 자에게는 다음 창업 심화 과정에 신청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모든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가공창업교육관의 가공시설을 활용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가공 창업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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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