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지자체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모임, 1박 2일 일정
- 중부지역간의 연대 통해 지역관광 창출 노력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이사장 김상석)이 6월 DMO 선포식을 한 이래, 충북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강원 영월군 등 지역의 포럼에 이어 2021년 마지막 포럼을 충추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충주독립문화공간네트워크의 협력하에 자작문화학교가 주최해 중부내륙지역 지자체 관광지인 충주 선재마을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간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주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중부내륙힐링여행의 성과발표, 권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DMO로서의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의 역활, 지역간 네트워크 협력, 지역과 수도권 문화관광업체 간 협력, 권역내 로컬크리에이터와 문화관광해설사의 교류 등이다.
이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은 지자체간 연계를 높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는 모델의 관광정책으로 올해 종료되는 사업이다.
한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여러 부처, 민간기관, 지역 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지역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하는 '지역마케팅 기관'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넘는 광역관광협의체를 말한다.
5년간의 중부내륙힐링여행사업을 진행해 온 자작문화학교(대표 엄태석)은 이날 포럼에서 "중부내륙지역 관광업계 관계자의 모임인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이 권역 DMO로서 충주, 제천, 단양, 영월 등의 관광 개발에 새로운 모델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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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