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자람카드’ 급식지원에 대한 부끄러움 해소 위해
- IC칩 추가 및 지역화폐 디자인으로 변경
JD News 석의환기자 = 충북 충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꿈자람카드’를 새롭게 변경해 발급 중이다.
시는 ‘꿈자람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급식 지원에 대한 낙인감을 갖지 않도록 디자인을 변경하는 동시에, 마그네틱 결제 방식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IC칩을 추가해 편의를 도모했다.
새로운 ‘꿈자람카드’는 신규 발급 시 자동으로 발급되며, 기존 카드를 이용 중인 아동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카드 소지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IC칩 사용으로 편의성 향상도 꾀했다”며 “충주시의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한 끼에 6,000원이었던 급식비를 2022년에 7,000원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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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의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