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3,160여명, 약 8억원 예산 소요
-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JD News 석의환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군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자체 지원금 지급대상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3,160여명으로 전체 인구 38,061명 (2021년 6월 기준)의 8.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요 예산은 약 8억원이며, 지급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여 자격 확인 후 별빛고운카드로 1인당 25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영월군 지역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영월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금번 지원금 지급으로 집단면역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빠른 일상회복과 더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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