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착공식 개최, 도농상생의 중심지로 새롭게 출발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난 24일 도농상생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금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 시·도의원, 관계자를 비롯한 금성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금성면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청풍호반으로 이어지는 관문에 위치하여 제천시내와 남부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며 제천 중부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으나, 점차 노후화되는 인프라와 늘어나는 문화복지수요의 충족이 절실했다.
이에 시는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신청, 국비 44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63억원 규모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 후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난 3년간 추진하고, 24일 착공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사업인 복지문화센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복지문화센터는 기존 금성면 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및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행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그간 이루어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금성면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농촌중심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선정된 농촌협약을 통해 중심지사업을 마무리한 이후 2023년부터 금성면 지역내 부족한 보건, 보육기능을 보강하여 인구증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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