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랑의 열매’에 기부
JD News 석의환 기자 = 매포중학교(교장 김용숙)는 지난 10일 ‘비움·나눔·채움 바자회’의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매포중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어놓는 ‘비움’,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나눔’, 기부 활동을 통해 비운 자리를 행복으로 메우는 ‘채움’의 의미를 가진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 행사로 모금된 성금 53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8월 21일 청주시 소재 식당 앞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의 치료비로 사용됐다.
학생회장 정예림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우던 인성 덕목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보람되었다"며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신생아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격이 성장하는 협동 운동회’, ‘교내 텃밭 농작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인성 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매포중학교 김용숙 교장은 “바른 인성을 기본으로 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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