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종합계획 수립 및 지원실무협의회 구성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월 한국철도(코레일)의 차량 정비역량 강화 방안에 따라 신설되는 EMU 제천정비센터의 조기 구축 및 안정화를 위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제천정비센터는 중앙선, 충북선 등 EMU-150 정비를 위한 거점으로서 전기기관차, 화물열차의 정비를 담당하는 중부권 최대 정비센터라고 밝혔다.
제천정비센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비는 400억원이다.
이어 시는 지난달 2일 EMU 제천정비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철도TF팀을 신설하고 센터 건립에 따른 지원총괄을 맡아 코레일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원실무협의회는 6개분야(세제지원, 인․허가 등), 12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로 한국철도(코레일) 차량정비센터 추진일정에 따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제천시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의 재도약을 위해 철도 차량․부품업체 지원 및 유치업무도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이을 위해 철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한국철도(코레일) EMU 제천정비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철도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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