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충주 실버 파크골프’ 공모 선정, 과학적 체형 분석 접목한 차별화
단순 강습 넘어 ‘시니어 리더’ 양성… 지속 가능한 스포츠 복지 모델 제시

이번 공모에서 충주시를 승리로 이끈 전략은 시니어 계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를 테마로 한 ‘굿 충주 실버 파크골프’ 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강습 형태에서 벗어나 AI(인공지능) 장비와 체력인증센터를 연계한 ‘과학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파크골프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목할 점은 체형 분석과 운동 처방이 결합된 맞춤형 커리큘럼이다. 어르신 개개인의 신체 조건을 AI로 분석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시는 사업의 휘발성을 막기 위해 ‘현장 리더 양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급 수준의 참여자를 리더로 교육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생적인 커뮤니티가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연 2회 개최될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운동 이상의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과학적 분석을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계층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시는 4월 개강을 목표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참가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이 ‘스포츠 도시 충주’를 넘어 ‘데이터 기반 노인 복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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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