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제천을 중심으로 북부권 경제 발전 방안 제시

대기업 유치·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공약
이상천 예비후보와 협력해 제천발전 협력 다짐

▲ 19일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정은택 기자 


노영민 예비후보 "충북 경제 대전환, 북부권·제천과 함께… 대기업 유치·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제천 기자회견서 '앵커기업' 유치·제5산단 지원 강조… "경험은 흉내 낼 수 없다"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 제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북 경제 대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대기업 투자 유치와 북부권 산업 생태계 혁신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노 예비후보는 "경험은 흉내 낼 수 없다"며 제천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특화 산업벨트와 제5산업단지 지원을 강조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충북 경제가 지속 성장하려면 단순 산업 확대를 넘어 새로운 성장 구조와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배터리·바이오 산업이 이미 성장 중인 충북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대기업 '앵커기업' 유치를 최우선 전략으로 제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산업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대기업 1곳의 대규모 투자는 수십 개 연관 기업 유입과 수천 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낸다"고 설명하며, 산업단지 내 집적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충북 북부권, 제천 중심으로 기업 유치 기반 산업벨트를 조성해 재생에너지·친환경 에너지 소재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을 인용하며 "재생에너지 산업이 향후 20년 세계 경제의 빠른 성장 동력"이라고 분석한 노 예비후보는 제천의 제5산업단지(100만 평 규모)를 대기업·중견기업 유치 기반으로 삼아 도 차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와의 정책협력 MOU를 언급하며 "북부권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공공기관 유치와 기업 유치를 연계해 제천을 북부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으로 농업·한방·바이오 제품의 유통·마케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이 들어오면 일자리와 청년 유입,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충북 균형발전은 경제 성장 전략"이라며 북부권을 충북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상천 예비후보의 제천시장 재임 경험(예술의전당 유치, 자치연수원 이전 등)을 높이 평가하며 "도정·시정 협력으로 제천을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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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