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현안사업장 점검 동분서주!

- 주 현안사업장,수해복구 현장 등 17곳 사전점검 나서

JD News 유소진 기자 =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가 지난 22일부터 주요 현안사업장과 수해복구 현장 등 17곳을 돌며 꼼꼼한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류 군수의 이번 점검은 정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음에 따라 빠른 일상의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를 뒷받침 할 중요한 사업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신속히 모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류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대규모 사업인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470억 원), 평동지역 풍수해생활권사업(413억 원)과 함께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수해피해를 입었던 적성 대가리천과 매포 삼곡·가평, 어상천 어곡천 등을 둘러본다.


또한, 올해 2월 개장한 단양공동육묘장을 방문해 우량 고추묘의 식생 상태를 확인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책임질 북벽지구테마파크 조성사업,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 등 인프라 구축 사업장도 방문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살핀다.


특히, 올해는 류 군수가 ‘수상관광 원년’을 선포하고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루섬나루, 시루섬생태탐방로 등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굵직한 사업들도 함께 점검한다.


이 밖에도 류 군수는 4월 초 단양읍 다목적센터에 설치가 완료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도 방문할 계획이다.


열린 행정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취임 초부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류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에도 나선다.


류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돼 결실을 맺어야 하는 해”라며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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