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창단 첫 홈경기,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수립

5경기 평균 776명 대비 제천의 기록 압도적
대한축구협회 집계 결과 2,584명 관중 집결

▲제천시민축구단 홈개막전.

제천시민축구단이 지난 8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창단 첫 홈경기에서 2584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K4리그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수치로, 지난해 거제시민축구단이 세운 2234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경기는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2026년 1라운드 다른 5경기의 평균 관중이 776명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제천의 이번 기록은 특히 두드러진다.


같은 라운드 다른 경기들의 관중 현황은 함안 1398명, 금산 758명, 기장 638명, 남양주 571명, 서산 517명으로 제천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제천시민축구단 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비록 경기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이번 개막전의 열기가 다음 홈경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민축구단은 지난 2월 24일 창단식을 개최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제천시가  9억 2000만 원을 지원해 K4리그 13개 구단 체제에 참여하고 있다.


구단은 올 시즌 평균 관중 5000명 이상 달성과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5년 사이 3부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민축구단은 15일 오후 2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과의 시즌 두 번째 홈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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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