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이동 민원실’ 운영으로 현장 중심 행정 강화한다

교통 취약·고령 마을 직접 방문… 원스톱 서비스 제공
민원·의료·생활 지원 결합… 주민 체감도 꾸준히 상승

▲단양군이 운영하는 이동민원실.

단양군이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며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과 고령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현장형 행정 서비스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9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과 고령자 비율이 높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 민원실은 단순 민원 상담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종합 서비스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일반·지적·건축·세무 상담을 비롯해 법률 상담, 도로명주소 안내, 지적재조사사업 홍보, 생활불편 처리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 이·미용 봉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소비자 교육까지 더해져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군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구조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복합 행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방식 또한 실효성을 높여 일반 민원과 법률 상담, 한방 진료, 이·미용 서비스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생활불편 사항은 사전·현장 접수를 병행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고충 민원과 사업 건의는 현장에서 접수 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결과를 회신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동 민원실의 성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민원 처리 실적은 2023년 115건에서 2024년 233건, 2025년 411건으로 증가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동 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행정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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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