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이 만든 정책 토론회…"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제·환경·교육·문화까지 생활 밀착형 제안 쏟아져

▲ 진지한 정책톤론회 시민들의 모습/사진  정은택

‘진짜 민심 그대로 시민이 만드는 정책토론회’가  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제천 어번케어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맑은하늘푸른제천시민모임, 제천송학환경사랑, 제천환경운동연합, 제천참여연대, (사)제천YWCA, 제천시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했다.


토론회는 단순 발표 형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 분야별 주제가 마련됐고, 참가자들은 포스트잇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기업 유치와 공기업 확대”, “청년 일자리 부족 해소”, “지역 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 등의 제안이 이어졌으며, 인구 유출과 일자리 문제가 핵심 과제로 지적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 도심 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요구와 함께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도시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대상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과 강사 활동 확대, 부모교육 의무화를 통한 인식 개선, 학습 격차 해소와 공동체 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공간 조성, 지역 축제 활성화, 문화 접근성 확대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최/사진 정은택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시설 관리 개선과 의료·생활 복지 확대,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발굴 등 경제와 연계된 복지 정책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토론회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공약 수립을 요구하며, 제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정책 제시를 촉구했다.


▲ 토론후 발표 / 사진 정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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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