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지역내 전통시장과 주요 상습 정체구간 훈련
- 소방차의 골든타임내 재난현장 도착,초기대응 할 수 있게 훈련진행
JD News 유소진 기자 = 단양소방서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재난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단양구경시장, 매포평동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매월 지역내 전통시장과 주요 상습 정체구간에 대하여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과 같은 조건으로 훈련했다.
이 훈련은 소방차의 골든타임내 재난현장 도착과 소방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제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지역 언론인의 소방차 동승체험, 긴급차 진입곤란지역 소방출동로 확보훈련과 병행하여 차량 10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시장 내 불법 적치물 이동조치 및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터주기 계도스티커 부착 ▷시장내 소화전 점검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소화기 비치 안내 등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긴급 자동차에 길을 양보하는 작은 배려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을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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