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 총 사업비 45억원들여 올연말까지 국민체육센터 건립
- 2022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중 일부로 상진생활체육시설 확충

JD News 유소진 기자 =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하여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매포읍 평동리 일원에 족구장 2코트,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종목 사용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A=1,823㎡)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체육기금 공모사업이 확정돼 건립 중인 국민체육센터는 이달 중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종식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군민 생활체육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상진생활체육시설에 부지 1300㎡, 건축연면적 2340㎡규모의 지상 3층 실내주차시설도 설치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40억 원 중 국·도비 2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진생활체육공원은 족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과 체력단련 시설, 정구(테니스)장, 국궁장 등이 있어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체육시설 체육기금지원 공모사업으로 단양정구장, 국민체육센터 등 시설의 바닥과 관람석을 개보수하며, 사계절 썰매장 기반조성, 양방산 전망대 주차장, 국궁장 안전시설 등 시설물 보강·정비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전국·도 단위 대회 100여개의 체육 경기를 개최해 매년 10만 명이 넘는 체육인들이 찾는 단양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2000만 관광객 방문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중요한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삼고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늘고 있는 생활체육과 스포츠마케팅 수요에 맞춰 스포츠 인프라 저변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인들의 단양방문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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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