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에서 의료안심지로"… 단양군민과 머리 맞댄 민선 9기 첫 타운홀 미팅 개최
스마트 경로당부터 메탄올 제조플랜트까지… 민생 현장 누비며 '현장 소통' 드라이브

신용한 충청북도지사가 취임 후 인구감소지역 첫 방문지로 단양군을 전격 찾았다. 형식적인 도정 보고에서 벗어나 군민들과 격 없는 소통에 나서며 지역 살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28일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지역 현안과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도는 9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을 우선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의료취약지에서 의료안심지로’를 핵심 주제로 한 지역특화 토론이 진행됐다. 관련 전문가와 지역 대표, 충북도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단양군의 당면 과제를 진단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했다.
이어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군민들이 평소 겪어온 불편사항과 참신한 정책 제안을 거침없이 건의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도 측은 현장에서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와 면밀히 연계해 검토하고, 향후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미팅 이후 신 지사는 민생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를 비롯해 구(舊) KBS 중계소 부지 개발지, 못골 개발사업지, 메탄올 제조플랜트 사업지 등을 차례로 시찰하며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신용한 도지사는 “인구감소지역의 어려움은 단양만의 문제가 아닌 충북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상 과제”라며, “오늘 군민들께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단양이 가진 강점과 무한한 가능성을 살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취임 후 인구감소지역 첫 행선지로 우리 단양을 찾아주신 신용한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단양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군민의 뜻이 도정에 온전히 녹아드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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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