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명지병원 의료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 제천명지병원 의료진 오는 6일 1차접종완료예정

▲ 제천명지병원 의료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는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명지병원은 지난 4일 의료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자체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230명으로, 지난 3일 보건소로부터 백신 수령후 접종을 시작해 오는 6일 1차 접종을 완료 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다른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의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접종 전 체온 체크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접종을 진행, 접종 이후에도 30분 동안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해 이상 반응 등을 살폈다.

원내 첫 백신 접종을 마친 김종연 진료부장은 “의료인으로서 먼저 접종을 받은 것에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병원 내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명지병원장은 “이번 백신 접종은 명지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 환자를 접촉하는 모든 의료진이 접종하는 것으로 앞으로 제천명지병원을 찾는 환자는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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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