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생명사랑사업, 자살예방에 앞장서


▲ 자살예방사업

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원미라)는 관내 약국 및 번개탄 판매업소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관리 계획을 밝혔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판매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후 자살예방 홍보문구 봉지사용, 의심자 신고요령 숙지 등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명사랑 약국을 등록·관리하여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 포장지에 생명사랑 문구를 표기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 중 수면유도제, 향정신병 약물 등을 구입하는 자살 고 위험군을 미리 발견하여 전문 치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판매업소 53개소, 생명사랑약국 55개소 운영·관리 중이며, 관할 지역 생명사랑 실천업소를 추가적으로 모집하고 현판과 홍보물 등을 제작 및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는 ☎ 1393을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