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포읍·대강면 청소소독사업 실시


▲ 가곡면협의체 지원

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1월 17일과 12월 10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2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운데 저장강박장애로 쓰레기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소독 후 침구류세트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난방비(30만 원)와 쌀도 지원했다.


침구류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살다가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적은 드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수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마저 평소보다 더 제한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 가득한 마음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족해하시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기 면장)에서도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노후 된 수도 및 전기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가곡면협의체는 연중 사업으로 「똑똑똑 사랑나눔 보따리사업」으로 취약계층 1:1 결연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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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