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 단양읍 심곡리 마을(이장 김오달)은 지난 8일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마을어르신들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씩 장수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축하금을 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 가족 간에 발길도 끊겨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마을에서 나서 장수를 축하해주고 축하금까지 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오달 이장은 “고령자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가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심곡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회는 지난 4일 회의를 갖고 70세 이상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의 마음을 담은 장수축하금 2000만 원을 자체 마을회 기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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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