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천시는 시민 307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224명 등 53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은 2건이었으며 코호트격리 중인 노인요양병원 재검에서 확진된 경우가 2건,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가 5건 이다.
재검대상자는 1명이다.
코호트격리 중인 확진자 및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7명의 외부 동선 또는 접촉자는 없으며 나머지 2명은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천시 이상천 시장이 오전에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상천 시장 브리핑 전문이다.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307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224명 등 53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은 2건이었으며 코호트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 재검에서 확진된 경우가 2건,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가 5건이었습니다. 재검대상자는 1명입니다.
코호트격리 중인 확진자 및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7명의 외부 동선 또는 접촉자는 없으며 나머지 2명은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접촉자를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호트 격리가 내려지면 해당 건물은 외부와 철저히 격리됩니다.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은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밖으로의 이동이 금지되며 외부인 역시 이곳으로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이처럼, 코호트 격리 중인 장소는 외부와 철저히 격리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사회 내로의 전파가능성은 없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격리자가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일부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것은 약간의 의심이라도 있는 접촉자를 외부와 격리시킨 것에 따른 것으로, 지역 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적극적 조치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철저히 격리되어 있는 만큼 지역사회 내 전파의 우려는 없지만 제천시는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강력한 방역조치로 많이 지쳐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 어려운 시기를 가고 있습니다.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수해를 시민이 하나되어 이겨낸 것처럼 코로나도 역시 이겨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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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