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공원 자율주행 셔틀 8일 첫 운행…미래 모빌리티 체험시대 연다

탄금공원 1km 구간 무료 순환…시민·관광객 누구나 미래 교통기술 체험
8~14일 시범운행, 15일부터 연말까지 정규운행…사전예약·현장 탑승 병행

▲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안내표

충주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탄금공원에 도입하며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탄금공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셔틀은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탑승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11인승 저속 전기저상 자율주행 셔틀 1대로, 탄금공원 메인무대 맞은편을 출발해 국립충주박물관(2026년 12월 준공 예정), 나무숲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 구간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은 시범운행과 정규운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8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시범운행 기간으로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8월 15일부터 연말까지는 정규운행에 들어간다. 정규운행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운영되며,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하루 15회 운행한다.

탑승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예약 인원이 정원에 미달할 경우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셔틀 순환운행은 시민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쉽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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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