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발전을위한 정책세미나개최, 지역경제와 미래비전 논의

미래발전 위한 전문가발표와 토론진행

오는 15일(토) 오후 2시, 충청북도 충주시 율갓길에 위치한 충주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충주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충주권역의 미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충주권역발전포럼이 주관하고 한국부동산경제연구원 및 (사)한국부동산학술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충주권역발전포럼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도시와 농촌의 정주 인프라 구축, 자연 친화적 환경 사업, 미래 교육 연구 및 지역 문화 창달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충주의 산업 특성과 입지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지역권 중심의 생활권 구상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강성산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개회 후 이우진 충주권역발전포럼 회장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 소개가 이루어진 뒤,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강원대학교 박사 과정 수료)이 ‘충주의 산업 특성과 입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충주의 산업 구조와 입지적 강점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정민규 한국부동산학술회의 연구원이 맡아 ‘지역권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구상’을 발표한다. 생활권 개념을 활용해 충주의 공간적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장희순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며, ▲ 김원교 강원대학교 건설환경도시부동산학과 교수, ▲ 류종택 박사(강원대학교), ▲ 박선우 박사(한국부동산경제연구원), ▲ 장혁 박사(법사법연구센터 대표), ▲ 김상현 박사(부동산계획과 개발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충주권역발전포럼의 운영 방향이 발표되며, 세미나는 폐회 및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충주의 경제 및 산업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가 지닌 산업적·입지적 강점을 살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이번 세미나는 충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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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