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동 233-3번지 일원 약 5,167㎡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31일 완공
제천시 하소동에 새로운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제천시는 지난 24일 ‘신당제1어린이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91조에 의거해 진행되며,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당제1어린이공원은 하소동 233-3번지 일원에 약 5,167㎡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이 투입되며, 공원이 들어설 부지는 제천시 소유 4필지, 농림부 소유 1필지, 기타 소유 3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원은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자연친화적 설계와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다.
공원의 조성 배경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 부족과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다.
제천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공원 조성을 기획했으며, 해당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신당제1어린이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원이 완공되면 하소동 일대가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원 조성은 단순히 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주민 친화적 요소를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천시는 공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공원의 장기적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천시민들은 더 나은 생활 환경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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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