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파크골프협회, 2025년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영하의 추위에도 운동하는 파크골프회원들
이번 선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단은 총 219명으로 구성되었다.
회장 임기는 체육회와 전국 파크골프협회 규정에 맞춰 4년으로 개정되었다.
5대 회장을 맡았던 장운봉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며 충청북도 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이번 선거에 불출마할 예정이다.
제천시체육회 소속으로 45개 종목 단체 중에서도 약 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는 제천시파크골프협회는 2016년 창립되었다.
2018년에 체육회 준회원 단체 신청을 했으며, 2022년 준회원 승인을 받으면서 회원 수가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
회원증에 따르면 최고령자는 1937년생 권모 씨, 최연소자는 1982년생으로 연령대가 폭넓어지고 있어 파크골프의 대중화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김창규제천시장도 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주마다 운동을 하는 열성 팬으로, 파크골프에 관심이 매우 크다 .
현재 제천시파크골프협회에는 33개의 소속 클럽이 활동 중이며, 신규 창단을 위해서는 회원 50명 이상이라는 기준이 마련되어 클럽 난립을 방지하고 있다.
제천시파크골프협회는 2025년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정회원 단체 승격과 공인구장 승인이 꼽힌다.
또한, 전국 대회 2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협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8년에는 장락동 파크골프장의 완공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제천시의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현래 사무국장은 "장운봉 회장이 협회의 기틀을 다져놓은 만큼, 새로운 회장의 지도 아래 협회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내 파크골프 활성화와 더불어 전국적인 대중화에도 기여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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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