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동 부녀회장 및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논의했다.
총회에 앞서 2024년도 읍·면·동 평가 시상식이 열려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녀회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촉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기본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새해 사업 방향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김용자 부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많은 도전을 이겨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 중심에는 17개 읍면동 부녀회장들과 임원진,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경배지회장은 축사에서 “2025년에는 새마을 부녀회의 더 큰 활동을 기대한다.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릴지 모르지만 설렘과 기대를 안고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평가되며, 제천시새마을부녀회의 단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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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