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순 시민참여단 대표 “지속적인 노력 통해 더욱 발전된 여성친화도시 만들자” 다짐
제천시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재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며, 여성친화적 정책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현판식은 제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축하했다.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2년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천시는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시민참여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이번 재지정이 제천시의 노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지정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시민참여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옥순 시민참여단 대표는 “제천의 여성친화 정책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제천시는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여성 경제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성평등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며, 제천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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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