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 제천시립도서관에서 특별한 겨울의 선율 선사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연말 연주회 개최

오는 28일, 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가 제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특별한 연말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클래식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라라랜드,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와 더불어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모음곡, 그리고 한국 가곡 '고향의 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특히, 비발디의 협주곡은 고하윤, 김용하, 이연우 등이 협연하며, 장환철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는 연주회에 특별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명희 단장은 “음악이 주는 감동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는 사단법인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 부설 단체로, 음악 교육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악기를 기부받아 이를 교육에 활용하며, 악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악기 기부와 관련된 문의는 사단법인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043-642-5649) 또는 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010-6359-2707)로 하면 된다.

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은 이번 겨울,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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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