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중앙선 복선전철(안동~영천) 조기 안정화 집중 노력
김종현 충북본부장
코레일 충북본부가 12월 23일 제 2대 김종현 충북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취임식은 생략하고 현장점검 및 직원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중부권 여객과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충북본부는 6개처, 39개역, 11개 사업소, 약 15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6개 노선(중부내륙선,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정선선, 함백선)으로 영업거리는 300km이고, 1일 열차운행횟수는 왕복 140회이다.
이번에 부임한 김종현 본부장은 ‘1994년 철도에 입문한 후 구미역장, 비서실장, 재무경영실장 등 여러 소속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왔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주요 경영목표는 ▲절대 안전체계 확립 ▲ 기본과 원칙 준수 ▲ 경영개선으로 재무건전성 확보 ▲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노사가 공감하는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시하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종현 본부장은 “충북본부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행복하다”며 “이번에 개통된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중앙선 복선전철(안동~영천) 조기 안정화 등 충북본부가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에 대하여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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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