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와 환경 보호 공로 기리는 축제, 제천 지속발전협의회도 경연 참가
오는 26일 목요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탄소중립 한마당 & 충북환경인의 날’이 개최돤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환경운동의 중심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풀꿈환경재단이 주관하며, SK하이닉스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시상하며, 지역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 지역의 지속발전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단체가 참석하여, 환경 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경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충북 내 환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천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충북 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 사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사례 발표대회가 열려, 참가 단체들이 각자의 실천 내용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제천 지속발전협의회와 같은 단체의 발표는 충북 지역 전체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큰 자극이 될 전망이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충북 지역 환경인의 공로를 기리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제천 송학환경사랑 박남화 대표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여되는 충북환경인상을 수상하며, 그의 환경 보호 노력과 헌신이 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발표와 우수 활동사례 시상 등이 이어져 환경 운동의 성과를 공유한다.
3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네트워킹 만찬을 가지며,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충북 내 지역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풀꿈환경재단 사무국(010-7535-5585)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례 발표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충북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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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