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의 향연, ‘좋은 사람, 좋은 그림전 및 음악회’ 성황리에 개막

윤현자 작가와 16명의 참여자가 선보이는 4개월간의 결실, 음악과 함께 빛나는 전시

▲  ‘좋은 사람, 좋은 그림전 및 음악회’행사에서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을 실시했다.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좋은 사람, 좋은 그림전 및 음악회’가  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통해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예술소리광명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여 지역 예술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윤현자 작가의 지도 아래 16명의 참여자들이 약 4개월 동안 준비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들은 총 20여 회의 수업을 통해 각자의 창작물을 완성하며 ‘전시라는 꽃’을 피웠다.


이번 전시는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과 노력을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민요팀, 숟가락난타, 시낭송, 사나래 통기타팀, 송기영과 꽃보다 플롯팀의 공연이 진행되어 전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식전과 식후에 펼쳐진 공연들은 예술과 음악의 조화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충주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충주가 품고 있는 예술적 매력을 체험하며, 지역 예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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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