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1회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제천서 열려

충북 전역에서 140명 참석, 관광 발전과 해설사 화합의 장 마련

 충청북도 관광 발전에 기여한 해설사들에 상장 수여


충청북도 전역에서 모인 약 14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한 ‘2024년 제11회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청풍 레이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충북 각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충북의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임훈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양섭을 대신해 김꽃임 도의원이 축사를 전하며 충북 관광산업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제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 중에는 충청북도와 제천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해설사들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이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해설사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 문화와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임훈 협회장은 “충북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북 관광 발전을 위해 해설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충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교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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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