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봉양읍 미당2리 마을에서 "따뜻한 이웃 찾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소외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제천농업기술센터와 봉양 마을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발굴 홍보와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펼쳐졌다.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농촌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사단법인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봉양지역에서 진행해 온 목욕서비스와 빨래봉사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초 봉양농촌지역통합돌봄서비스 선포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대규모 홍보행사로, 농촌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촌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다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농촌복지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