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실천적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 심어주는 계기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6일 학교 과학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세대 공감과 인성 교육,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윗세대와 아랫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을 담그며 나눈 대화와 협동은 학생들에게 실천적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박종식 교감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통해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독거 노인과 6·25 참전 용사 등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특히, 학생들이 김장 담그기와 같은 전통적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한 점은 교육적 의의가 크다.
학생들은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돕는 기쁨과 가치를 체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세대 공감과 인성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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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