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진성공사·진성로프(주)는 17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18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 가족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성공사·진성로프(주)는 2014년부터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회사는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개최 지원, 장학금과 물품 기부, 사회복지시설의 실내외 환경 개선 및 배수관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숙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2005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진성공사·진성로프(주)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릴레이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