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충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밝혔다.
매년 진행하던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이 올해 ‘충주씨농산물직거래한마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임을 직관적으로 강조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페스티벌, 재난안전 체험마당, 댕댕이 명랑운동회 등 충주시의 7개 개별 행사를 통합해 진행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나상도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에어조형물 포토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기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시의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유입될 것이라고 본다”며 “시민들의 농산물 구매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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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