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이후 231건 임대 실적 보여
신규 임대사업소 운영에 지역 농민들 화색
제천시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가 개소 4달만에 높은 임대실적으로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5월 준공한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가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의 소외지역이었던 송학면과 인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임대사업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운영 4개월 만에 231건의 임대실적을 보였으며, 추후에도 농업인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임대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지역의 농업인은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으로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져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5년에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농업인 안전교육 실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추후 신설될 교육장을 통해 농기계 실습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안전교육과 임대사업 활성화로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임대사업 및 안전교육의 중심지로 거점화하여 더 나은 양질의 임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농가의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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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