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주장 사실과 달라… 강력한 법적 대응 검토"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가 이뤄져야"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며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유권자들에게 왜곡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처 사건과 관련한 상세한 사정을 설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고 표현하며, 전처가 수십 년 동안 자신을 괴롭혀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전처가 제기한 일부 주장에 대해 "완전한 거짓"이라고 규정하며, 자신을 비방하는 일방적인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라는 취약한 시기를 이용해 다시 괴롭힘이 시작된 것 같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가족과 자신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앞으로는 피해 보상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생활과 관련된 흑색선전으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후보자와 지지자 모두 정책과 공약, 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공정한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이 같은 논란이 발생한 것 자체가 자신의 불찰"이라며 "가족과 시민, 지지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제기된 사생활 논란에 대해 김 후보가 처음으로 공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향후 관련 의혹과 법적 공방이 선거 국면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기사는 김창규 후보 측이 배포한 기자회견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관련 의혹과 주장에 대해서는 당사자 간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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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