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200명 기념품 1만원 상당 무료체험 선착순
제천문화원은 9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10회 제천사랑 한글사랑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한다.
제578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말과 글을 쉽게 익히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을 재현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유네스코는 문맹 퇴치를 위해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정하면서, 이날을 기념해 1990년부터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하여 매년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종섭 원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고 소중한 우리의 글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 행사를 시작한지 10회을 맞이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풍성한 경품과 신청자 200명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오방색 조각보 만들기’와 ‘섬유에 피어나는 한글’이라는 주제로 1만원 상당의 무료체험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퀴즈대회 참가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현장 접수도 20명까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원 043)642-3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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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