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에 54홀 규모 명품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

시장기 대회에 총 33개 클럽 소속 1100여 명 참가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테이프커팅 행사  사진


제천시는 3일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및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청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직능단체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 및 주민이다.  

개장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격려사, 대회선서,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파크골프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에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테이프 커팅으로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후, 김창규 시장과 내빈들은 시타에 이어 골프장 시설을 돌아보았다.

개장식 행사후  제4회 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으며,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을 포함한 약 1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치러졌다.

제천시는 그동안 부족한 파크골프장 인프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풍호 주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66,131㎡의 유휴부지 내 도비 12억을 포함 총 25억을 투입하여 기존 18홀에 36홀을 추가 확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하천점용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 54홀을 갖춘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완공할 수 있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잘 가꾸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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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