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비행장 특설무대 오후 7시30분부터
손태진, 서지오 등 유명 가수 등 출연
MC 조영구와 연규옥 아나운서가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경연을 하며, 초대가수로는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이 출연한다.
1차와 2차 예심은 지난 8월 10일 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및 해외를 포함하여 남자 133명, 여자 66명 총 199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본선 무대 진출자는 ▲하이니샤(여, 문경) ▲송상중(남, 대전) ▲서희철(남, 원주) ▲정래철(남, 정선) ▲ 신정인(여, 정선) ▲권웅(남, 서울) ▲윤서희(여, 서울) ▲이기출(남, 제천) ▲백선혜(여, 목포) ▲김미현(여, 도쿄) 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 가요 계승발전, 신인가수의 발굴과 ‘울고 넘는 발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28회를 맞았다.
본선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1명) 1000만원,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1명) 200만원, 인기상(1명) 100만원, 참가상(5명) 30만원으로 총 225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 및 참가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도 주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박달가요제가 지금처럼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천시민분들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박달가요제’는 무료 입장이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교통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방송 미디어전략국(043-279-3947),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5-49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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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