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하 초상[우암 송시열 제자], 보물이 되다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소장 중인 <권상하 초상>이 7월 3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보물로 지정예고 되었다.
권상하는 율곡 이이 –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정통을 잇는 후계자로 제천에 자리잡은 권상하의 택호를 송시열이 한수재라고 지어준 것에서 한수면의 이름이 유래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권상하 초상>은 권상하의 집안인 안동권씨 문순공파에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해당 초상화는 1719년 화원화가 김진여가 그린 것으로 18세기 중엽 이후 적극적으로 유행하는 서양화의 음영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복이 아닌 평상복 심의를 입은 모습으로 송시열 초상화 이후 기호학파를 중심으로 유행한 심의를 입은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안동권씨 종중에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유물은 한 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권상하는 율곡 이이 –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정통을 잇는 후계자로 제천에 자리잡은 권상하의 택호를 송시열이 한수재라고 지어준 것에서 한수면의 이름이 유래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권상하 초상>은 권상하의 집안인 안동권씨 문순공파에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해당 초상화는 1719년 화원화가 김진여가 그린 것으로 18세기 중엽 이후 적극적으로 유행하는 서양화의 음영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복이 아닌 평상복 심의를 입은 모습으로 송시열 초상화 이후 기호학파를 중심으로 유행한 심의를 입은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안동권씨 종중에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유물은 한 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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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