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총력

청소년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사, 학부모 연수 실시

청소년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사, 학부모 연수 사진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5월 13일(월) 학교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자살예방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4. 청소년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사,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이선환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위기학생 대처법’, ‘위기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정신과 의사가 반드시 지키는 양육 원칙 세 가지’를 주제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형식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강연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언들이 중심이 되었다.


연수 참석 교사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에 대해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위기학생 지도 방법을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제1차 자살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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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