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명지병원, 전문의료진 갖춘 재활치료센터 개소

환자 맞춤형 치료로 지역 의료 질 높여
감압견인치료기, FES 등 신규 재활 치료 장비 갖춰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 확대...전문재활팀 구성

제천명지병원이 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제천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13일 전문재활팀을 갖춘 ‘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명지병원의 재활치료센터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 환자들의 재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바스테이블, 전동상하지자전거, 감압견인치료기, FES 등 신규 재활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새로 초빙했으며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확대하여 환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재활팀을 구성했다.

치료분야로는 중추신경계발달치료, 매트치료, 보행치료, 기능적전기자극치료, 도수치료 등 물리치료파트와 복합작업치료, 특수작업치료, 일산생활동작 훈련치료, 연하재활기능적전기자극치료, 연하장애재활치료 등 작업치료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양한 치료 분야를 통해 환자들의 기능 회복을 돕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김용호 병원장은 “그동안 제천지역에는 중추신경계의 뇌손상, 척수손상이나 근골격계인 고관절, 골반, 대퇴의 골절 및 치환술 등의 급성기 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사용증후군 질환이 있는 환자 등을 위한 재활치료센터가 부족하여 타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염-13일 제천명지병원은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재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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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