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개최

- 국내 최고의 검객들 제천으로 온다... 2,300여 명의 펜싱 선수들 10일간의 대열전 돌입

▲ 펜싱대회 

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육회(회장 안성국)에서 주관하는‘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일간 제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61번째를 맞이하는 ‘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펜싱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578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찾아 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는 전국에 펜싱을 사랑하는 약 772명의 펜싱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7월 8일부터 9일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김영호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각종 세계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선수들이 급증하고 있는 스포츠이다.

제천시는 이러한 펜싱의 인기와 열기를 인식하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2021년 이후 각종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규모가 매우 큰 선수단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장기 체류할 것”이라며“스포츠 메카로의 지역 위상과 이미지를 위해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등 시민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한 부가가치는 직접 소비 8억 원, 유·무형의 간접 효과 포함 총 3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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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