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 특화형비자 발급대상자 추가 모집…31일까지

▲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가 법무부에 추천할 ‘지역 특화형비자 시범사업 지역 우수인재 유형' 참여 외국인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1~2차에서 선발된 83명을 제외하고, 이번에만 52명을 추가 모집한다. 추후 제천시와 충북도가 내부적으로 심사해 법무부에 대상자를 추천하면, 대상자는 비자 발급 심사를 거쳐 지역 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모집대상은 한국어 능력, 소득・학력 등 법무부 기본요건을 갖춘 외국인 우수인재로, 시가 허용한 제조업, 농업 등 25개 업종만 취업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제천시에 실거주해야하고, 충북도 내 인구감소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 및 근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천시청 미래정책과(내토로 295, 3층)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시 미래정책과 미래전략팀(☎043-641-5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잔여 배정인원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국 우수한 외국인과 지역 유망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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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