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지원으로 할인율 6%‣10%, 월30만원‣월70만원 조정

연초 국비 없이 발행됐던 지역화폐가 행안부 지원예산을 내려받은 가운데, 시가 나서서 지류화폐를 폐지하며 부정유통 방지대책에 앞장선 점이 주효했다. 시는 국비 63억원까지 확보하며, 월별 개인 구매한도도 70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시는 제천화폐 모아카드 발급가능 금융기관을 신협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카드 발급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제천신협, 제천남부신협 본점 및 강저지점, 명성신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 모아’를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카드 발급 및 모바일 모아 충전은 관내 판매대행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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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