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운영

▲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당뇨질환을 가진 대상자의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이라고 밝혔다.

제천보건소는 지역내 당뇨 질환을 가진 대상자(당뇨병 및 당뇨 전단계) 총4개 기수 100명을 선정해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에 등록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회기 50명이 과정을 마쳤으며,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 50명 중 32명이 0.3% 이상 당화혈색소가 감소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사업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043-641-3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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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