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안·천동 등 공공 야영장 5곳 대상… 결제액 30% '단양사랑상품권' 환급
주말 집중 관광 수요 평일로 분산… 관외 캠핑객 유치로 골목상권 활성화 견인

단양군은 평일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공공 야영장을 대상으로 한 ‘2026년 평일 숙박 지역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말과 성수기에 치우친 관광 수요를 평일로 분산시키고, 환급된 지역상품권이 전통시장, 식당, 카페 등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페이백 혜택이 적용되는 대상 시설은 단양의 대표적인 공공 야영장인 다리안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단양 남천야영장 5곳이다.
이용객이 평일인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해당 야영장을 이용하면 실제 결제한 숙박 금액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단, 법정공휴일 전날은 평일 기준에서 제외된다.
환급액은 실제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5000원 단위로 절사해 지급한다. 예를 들어 실결제액이 3만 5000원인 경우, 30% 계산값인 1만 500원에서 500원을 제외한 1만 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특히 디지털관광주민증이나 사이버 군민, 자매결연도시 등 기존 할인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예약한 이용객이라도 최종 실제 결제한 금액의 30%를 동일하게 환급받을 수 있어 혜택의 폭이 넓다.
소백산과 단양강, 수려한 계곡 등 천혜의 자연을 품은 단양은 캠핑족들 사이에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소다.
단양군은 이번 페이백 제도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상권 소비 연계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페이백 사업은 단양을 찾는 캠핑족에게는 여행 경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는 생기를 불어넣는 상생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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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