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및 개원식 개최

-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무기명투표로 실시
- 단양군의회 조성룡의장, 김혜숙부의장으로 선출

▲ 사진 왼쪽부터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김혜숙부의장 


4일 충북 단양군의회가 제308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무기명투표로 실시된 이날 투표 결과는, 조성룡의원이 단양군의회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김혜숙의원이 선출됐다.

의장단을 구성한 의회는 금일 오전 11시경 본 회의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단양군의회 개원식이 개최됐다.

조성룡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의회,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현장 중심의 실천 의회,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창조적 선진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9대 단양군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의회가 되는 만큼 군의회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약속하고, 3만여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단양군의회가 되도록 주어진 책임과 사명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9대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4년 간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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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